그것이 우리들의 ‘사가’니까 -이마리,가라쓰편(8.16-8.17)-
왔어요 사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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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지순례를 하는 사람은 묵는 호텔도 ‘좀비랜드사가’에 나온 호텔로 잡는다 이말입니다
아무튼 첫빠따로 갈곳이 조금 멀어서 이번에는 걍 짐만 맡기고 바로 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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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역 이름이 일본두번째로최고선발투수GOA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진 이거보고 웃느라 재밌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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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눈앞에서 버스 놓쳐서 두시간 생으로 기다리기 전에는..
하..시골버스라 파스모 인먹힐줄알고 만엔밖에 없는거 잔돈바꾸러 잠깐 갔디왔는데 눈앞에서 지나가더라고
그래서 예정보다 두시간 넘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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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도착한 드라이브 인 토리 이마리 혼텐
분명 호텔에서 나올때는 12시였는데 도착하니까 4시반임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지나가면서 얼핏 보는데 불꺼져있어가지고 설마설마했는데 다행이 영업중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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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에 사키 맨홀부터 구경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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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자마자 미친듯이 배가 고파서 이치방정식이랑 맥주 시켜주고 먹다가 좀 부족해서 목살이랑 흑맥주랑 더 추가함
맛은? ㅆㅅㅌㅊ
닭을 저렇게 야키니쿠처럼 구워먹는것도 생소한데 저 밥이 진짜 개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가에 갈 일이 있다면 그리고 차 렌트를 한다면 본점에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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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준코쟝 키링도 하나 쓰윽..(정당하게 돈주고 산겁니다 훔친거 아님)
그러고 도착하니까 8시되가지고 호텔에서 짐찾아서 방에 던져놓고 술마시러갈라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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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찐빠가 하나 났지만 뭐 이것도 여행의 묘미지요 허허..
그 뒤로 들락날락할때마다 잘 웃어줬다는 뭐 그런 흔해빠진 모노가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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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가지고 맥주 한잔 시켜놓고 좀 쉬는데 마스터가 여행객이냐고 물어봐서 당당하게 ‘좀비란도사가’ 말하니까 에엣-하면서 자기도 보지는 않았는데 안다고 그것때문에 관광객 엄청 왔었다고 말해줬음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사가 도착해서 그럼 어디 갔다온거냐고 얘기하다가 도라토리라고 얘기하니까 저기 사이게 있는쪽에 분점으로 알아들어가지고 아니다 왕복 8시간 걸려서 이마리에 있는 분점 갔다왔다고하니까 마스터 쥰내 놀라서 ‘대체 왜..?’ 해가지고 애니에 나왔으니까요하니까 납득(한것같지는않아보였지만)하셨음
내일도 오겠습니다! 박고 이날 일정은 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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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숙소 와가지고 아까 사가역 도착했을때 산 건어물이랑 슈퍼에서 산거 이것저것먹고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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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로 출발
좀비랜드사가의 성지답게 입구부터 프랑슈슈간판이 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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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역 앞에도 성지순례 장소가 있길래 후딱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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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노로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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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랑슈슈 첫 단독라이브 무대이다보니 좀비랜드사가 관련된거 이것저것 엄청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 없어진다는 소리 들리던데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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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Y샾이랑 마이즈루갈라고 했는데 Y샾은 건물이 바뀐건가 못찾겠거 마이즈루 백화점은 있긴한데 애니에 나온 느낌이랑 너무 달라서 다이묘코지만 찍고 니시가라쓰로 넘어감
좀비랜드사가도 나온지 8년정도되고 사가도 시골이다보니까 괴리감생긴데가 조금 있고 문 닫은데도 엄청 많은게 너무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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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가라쓰 넘어가기전에 배고파서 가게 찾는데 다닫은거임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열린 술집 찾아서 아쉬운대로 튀김이랑 오뎅 먹었는데 거기 아주머니가 오봉 다음날이라 연데 잘 없을거라고 하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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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니시가라쓰 바로 넘어와서 역사민속자료관먼저 달려감
여기는 애니에서 프랑슈슈 숙소로 쓰여가지고 비중이 엄청 높은데 실제로 보니까 뭔가 웅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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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있는 사쿠라 맨홀도 구경해주고 니시노하마로 넘어가려는데 교통편이 없어서 30분동안 걸어갔다..
니들은 사가 성지순례갈거면 렌트해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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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가니까 슬슬 해도 져물고 애니에서 봤던거랑 시간대가 비슷해져가지고 엄청 이뻤음
바닷가에 발도 담가보고 앉아서 노을 구경도 좀 하다가 다시 사가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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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니혼의 노을 차원달라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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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또 갔습니다
술먹으면서 또 오늘은 어디갔냐 얘기하다가 역사박물관에서 30분걸려서 니시노하마로 걸어갔다니까 ‘우-왁’하고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마스터랑 얘기하면서 먹다가 중간에 스낵바 여사장이 왔는데
이때부터였다 날 ‘좀비랜드사가’라고 소개하기 시작한게..
아무튼 좀비랜드사가 얘기하다가 스낵바 여사장도 장소 찾아보는데 자기도 애니를 알기는 알았는게 이렇게 많은줄 처음알았다고 놀람
역시 애니는 강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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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충 시마이 치고 가라오케바로 넘어왔는데 후.. 이게 화근이었음
서로 자기소개하고 노래부르고 얘기도 하고 하다가 시마이칠때쯤에 이제 3000엔이라캐서 지갑에서 돈꺼내려는데 갑자기 만엔 딱 꺼내면서 계산해주는거임..
그러면서 2차 가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3시 반까지 술만 이빠이 먹다가 내가 내일 우레시노 가야된다고 말하고 빠져나왔다..
다음날 숙취때문에 반쯤 죽어있던건 안비밀..
근대 재밌긴 엄청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다음날 일정 없었으면 끝까지 놀지 않았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취때문에 존나게 힘들었던 우레시노 얘기는 이제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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