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아침 무계획으로 떠난 1박2일 시가~후쿠이 -3-
-2-편에서 이어집니다.
어시장은 다 봤고 이제 역으로,,,
역 앞 상점가에는 은하철도999 동상들도 늘어서 있음
굳이 사진도 몇 방 찍어주고,,,
진짜로 신칸센 종점역이라 여기는 대문짝만하게 붙여놔도 인정!!
가는 길에 뜬금없이 보인 우주선 모형
뭔 관련 시설인가 했더니 그냥 진짜 동네 공장 같은 곳이었음,,,
별 생각없이 찾아본 관광지인 고코테라스에 도착!!
오토바이도 주차비 500엔이나 받길래 뭐 이래 싶었는데,,,
어쨌든 좀 찝찝한 마음에 리프트 카운터 가니
원래 왕복 탑승료 1,000엔인데 주차비만큼 할인해준대서 500엔 까줌
실질 리프트 타면 주차는 공짜란 얘기라 다시 기분 좋아짐
여기도 모에오코시는 물이 좋네,,,
한국에도 많은 미니 모노레일 타고 갈래 스키장 리프트 같은거 탈래 했는데(요금 차이 X) 스키장 리프트가 빠르다길래 그걸로 탐
근데 무슨 올라오자마자 억까급으로 여기만 핀포인트로 폭우옴 ㅡㅡ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30분동안 폭우 내리더니
그다음 개고 바로 이중 무지개 나옴
아주 맑고 경치가 좋아져서 원래 예정보다 한참 더 있다가 옴
날 맑으면 추천!!
옆에 닌자가 와 있고 무지개 배경으로 찍고 싶어서 굳이 돌려서 대봄
가다가 본 멋진 이름의 길
상상만 하던 시골길 그자체라 아주 좋음
그 다음 행선지는 젓가락 전시관
이런 각 지방 메이커들의 젓가락을 전시/판매하는 곳이었음
무지막지하게 큰 젓가락도 있는데 기네스 가록이라나 뭐라나,,,
생각보다는 작은 가게라서 금방 나옴
그 다음 행선지는 한국 선박 조난 구조의 비석
지도 찾다보니 한국 어쩌구 떠서 궁금해서 와봄
실제로 비석 왼쪽엔 한글이 적혀있음
그렇다고 합니다(생각보다 옛날 얘기)
배를 발견한 아이 동상도 주변에 작게 있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한국 관련을 보니까 신기하네요
이젠 주변 전망대를 가는데
시골 아니랄까봐 뭔 길가에 원숭이에 맷돼지에 난리도 아님,,,
뭔가 슈르한 느낌의 간판(굳이 오토바이가 그려져 있는 것이 독특함)
이 즈음에선 이제 슬슬 돌아가야 한다고 걱정하기 시작,,,
이 동네는 오바마란 동네인데
미국 전대통령 이름이랑 같아서인지 유독 동네 이름을 영어로 많이 표기하는 곳이었음
동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해변 인어 동상 구경하고…
그나마 주변에서는 사람사는 동네인 교토 마이즈루까지 넘어와서
저녁밥(우마무스메 KFC) 먹고 본격적으로 오사카 방향으로 향함
화장실 가고 싶은데 도중에 뭔 휴게소, 편의점 하나가 없어서 그냥 풀숲 들어가서 방출함 ㅜㅜ
동네 돌아오니 뭔지 잘 모르겠는 2T도 보고
일본에선 보기 힘든 헌터350도 보고
스텔스 차량들도 보고,,,(알려줘도 모름)
결국 느지막히 무사복귀함
이틀간 457km 달림,,,
원래 이렇게 많이 달리려던 날이 아니었는데 엄청 달린 듯…
그래도 헌터커브가 조작이랑 자세가 쉬워서 하루 300km정도 까지는 크게 무리가 없는 듯함
이런 적당한 기온/기후의 나날이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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