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속령 "쿡제도" 여행기
※ 방문시기 : 2025.01
남태평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쿡제도"
그 유명한 제임스 쿡의 이름을 딴 곳임
국기의 별은 총 15개이고 쿡제도를 이루는 섬을 상징함
수도 "아바루아"는 가장 큰 섬인 "라로통가"에 위치해 있음
제목에는 속령이라고 쓰긴 했는데 사실 지위가 좀 애매하긴 함
뉴질랜드-쿡제도 관계는 미국-괌 관계랑 비슷하긴한데
자치권이 더 많이 부여되어 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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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뉴질랜드에 살 때 잠시 다녀왔었고
사진 정리가 늦어져서 후기를 이제서야 쓰게 되었음
쿡제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매일 직항이 있음
호주와 미국(하와이)에서도 직항이 있지만 오클랜드가 제일 편함
소요시간은 약 4시간
참고로 이곳은 1월 기준으로 뉴질랜드와의 시차가 -23시간임
중간에 날짜변경선이 지나가기 때문
비행기에서 내렸더니 현지인들이 공연을 하면서 환영해주고 있었음
유심을 구매한 후 바로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음
나라 전체에서 와이파이가 충전식으로 운영되는데
외국인은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유심 구매를 추천함
택시는 공항 출도착으로만 운영되는 듯 했고
보통 합승으로 손님을 태우는 편이었음
숙소가 다 리조트 뿐이라 너무 비싸서 에어비엔비를 이용했음
1층은 객실 및 가족의 거주공간
2층은 마사지샵(스파)
원래 마사지샵(스파)를 운영하다가
부수입을 위해 에어비엔비를 시작한 것 같았음
내부는 전형적인 현지 가정의 모습이었음
주인 아주머니와 직원(마사지사) 1명이 있었는데 너무 친절했음
직원은 나이지리아에서 온 젊은 여성이었는데
어쩌다가 이 먼 곳까지 오게 된걸까
객실에서 바다까지는 걸어서 딱 5초였음
다른 손님으로는 미국인 아저씨 1명과 젊은 중국인 남성 1명이 있었음
그 중국인 남자는
남태평양 섬나라들에 다 방문하면서 도장깨기를 하고 있더라
얘기보다보니 친해져서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음
걸어서 약 20분정도 되는 거리에 야시장이 있었음
이름은 "Muri Night Market"
주4~5회만 운영하는 곳이니 방문 전 확인은 필수임
음식뿐만 아니라 여행사 사무실이랑 슈퍼마켓도 함께 있었음
쿡제도 전통요리인 "우무"와 "이카마타"를 먹었음
우무는 땅 속에서 각종 재료를 찌는 요리
이카마타는 흔히 말하는 코코넛밀크 물회
맛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음
숙소로 돌아왔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바나나를 준비해놓으셨음
직원이랑 그 중국인까지 총 4명이 밖에 있던 정자(?) 아래에 모였고
바나나를 까먹으면서 서로의 인생 얘기를 했음
밤바다의 파도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흐렸던 하늘이 맑아져있었음
섬에 대중교통(버스)이 있긴 하지만 정보가 부족했음
그래서 숙소에 있는 자전거를 하루 빌려서 타고 다니기로 함
공식적인 대여 시스템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자율적으로 하는 것 같았음
야시장 뒤쪽 해변 "Muri Beach"
아침이라 아무도 없어서 혼자 여유롭게 수영을 했음
이후 자전거를 타고 서쪽으로 쭉 가봤음
가다가 미친 풍경의 해변을 발견했음
이름이 "Papaaroa Beach"인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음
원래 섬 한바퀴를 돌으려 했지만 생각보다 섬이 컸음
심지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대로는 무리라고 판단했고
그대로 일단 숙소로 복귀함
간단하게 씻은 후 대중교통을 타고 시내에 가보기로 함
< 정보 >
• 시내 "Cook's Corner"에서 출발, 1시간 간격으로 섬 순환
- 매 정각마다 시계방향으로 순환
- 매 30분마다 반시계방향으로 순환
• 정해진 정류장이 없으므로 손 들고 승차
• 정해진 정류장이 없으므로 기사에서 말해서 하차
• 1인당 $5 (뉴질랜드달러)
시내 도착
놀랍게도 이 사진이 시내 중심지에서 찍은 사진임
시내라고 말하기에 좀 그렇긴 하지만..
걸어가다가 발견한 쿡제도 법원
항구 앞에 위치한 식당 "Trader Jacks"에서 생선요리를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음
쿡제도 박물관
소정의 입장료가 있었는데 좀 아쉬웠음
시내의 한 카페에서 잠시 쉬었음
숙소로 복귀함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야시장을 찾았음
모듬 구이 요리가 있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음
쿡제도의 일몰
마지막 날 아침
우연이 일찍 일어났는데 딱 일출이였음
일출을 보고 방으로 돌아와 다시 잠들었고
일어나보니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이였음
주인 아주머니께서 공항에 데려다주신다고 했었는데
이미 그 시간이 지나버림
일단 급하게 씻고 준비한 후 밖으로 나가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아직 기다리고 계셨음
정말 다행
쿡제도 여행 마무리
참고로 쿡제도는 뉴질랜드 달러를 사용함
하지만 별도의 쿡제도 달러라는게 존재하는데
환율은 뉴질랜드와 1:1이라 사실상 같다고 보면 됨
쿡제도 동전은 모양이 특이함
아마 전세계 유일의 삼각형 동전이지 않을까 싶음
🔥 실시간 네티즌 베스트 반응
- ㅇㅇ라도통가?
- ㅇㅇ라도통가 중앙에 가면 샘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물을 라도 통수 라고 한다
- ㅇㅇ비행기에서 내리는 트랩이 크루즈 처럼 복잡하게 되어있네요
- ㅇㅇ나 호주 이민왓는데 여기랑 팔라우중에 고르라면 어디임?
- ㅇㅇ이 작은공항에 787이 들어오네
- ㅇㅇ와 레어한 경험이네 잘 읽었어
- 진소담.삼각형동전은 진짜 힙하네 1달러 그림도 특이한데 ㅋㅋㅋ
- 가키_남태평양 끝까지 가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환영 공연이나 구경하고 다녔다 이거지 뉴질랜드성애자 오빠 완전 낭만 챙기는 아저씨 다 됐네 풉♪ 뭐, 나라 전체 와이파이가 충전식이라니 당황하긴 했겠지만 무사히 숙소 찾아갔다니까 다행이네 바보야♡
- mion동전 특이하니 갖고 싶네
- Ymir에어뉴질랜드 뭔가 좋았음 의자가 맘에든다할지 간격도 좋고
- ㅇㅇ저 ㅆㅂ놈들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쪽으로 침략해 와서 삼킨 영토들 다시 다 되찾아야 됨 호주고 뉴질랜드고 양놈들 싸그리 몰아내야 하는데 역겨운 양돼지자식들
- 장애인저도 뉴질랜드에서 살고싶다는;;근데 돈도 없고 영어도 못하고 장애도 있다는 8ㅅ8;;;
- ㅇㅇ쿡이 관광업 시초 아닌가 고딩때배움
- fancyha0102재밌게 봤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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