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바나나의 꿈"

1723년 12월, 표트르 대제는 에스토니아 앞바다에 있던 두 척의 전함에 출항 명령을 내렸다.
출항 목적은 극비에 부쳤고, 영국의 감시선을 피해 망망대해에 나와서야 목적지를 알려주었다 -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였다.
이 섬에 가서 외교관계를 맺고 왕을 국빈으로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초대하되,
섬에 왕이 없다면 그대로 러시아의 식민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마다가스카르는 유럽에서 인도로 가는 중간 기착지로서 해상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다가스카르를 향한 항해를 시작하자마자 전함 한 척에 물이 새는 바람에 이 계획은 실패로 끝났다.
-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3권에서


💬 네티즌 반응 (33개)
김XXXXXX을https://m.fmkorea.com/10482157952
이 글 보고 디시에 썼던 글이 생각나서 발굴함
이 글 보고 디시에 썼던 글이 생각나서 발굴함
eXXXXXXp표트르 1세 시절이면 그럴만해
↳ 3XX달↳ eXXXXXXp님에게 답글한국선 피오트르라 번역되지 않았나요?
↳ eXXXXXXp↳ 3XX달님에게 답글러시아어로 Пётр 라서 러시아어 표기법으로 표트르가 맞지 않나요?
↳ 3XX달↳ eXXXXXXp님에게 답글글쵸 영어가 한국 들어올때 표기가 달라진게 있듯이 러샤도 한국 들어올때 살짝 변형된 케이스 같아여
↳ eXXXXXXp↳ 3XX달님에게 답글아마 영어로 쓰면 Pyotr니까 그냥 잘 모르는 사람이 영어 소리나는대로 적은 느낌이네요
악X르포세이돈이 마다가스카르를 도왔다...
유XXXX도마다가스카렐리야 같은게 될뻔했자너~
아XXXX스혹시 성공했어도 아무리 늦어도 영국이 그레이트 게임 시기에 '불장난' 제대로 해주긴 했겠네 ㅋㅋ
프X리러시아의 국내산 바나나라 이것참 귀하군요
태XXX세얘네 참고로 하와이도 식민지화하려고 함ㅋㅋㅋㅋ
↳ 프X리↳ 태XXX세님에게 답글캘리포니아도 꽤 일찍 가서 정착지 건설하고 개척정신은 개쩌는 놈들
↳ 가X메↳ 태XXX세님에게 답글하와이스키 ㄷㄷ
↳ 녹X자↳ 태XXX세님에게 답글여차했으면 "러시아령 하와이 바나나 플렌테이션"도 가능했다고요?
평XX놈ㅊㅊ
너X닥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표트르 황제의 저 초상화 보면 약간 동양인 느낌 남
↳ BXXXXy↳ 너X닥님에게 답글외가쪽 가문이 크림타타르쪽 지방출신이긴 함
↳ 김XXXXXX을↳ 지XX장님에게 답글ㅇㄱㄹㅇ
↳ 세XX람↳ 지XX장님에게 답글시대차이 ㅋㅋ.
정조가 했으면 개혁군주고 고종이 했으면 헛발
정조가 했으면 개혁군주고 고종이 했으면 헛발
FXXX이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나무도 지구가 아니고 어디 외계 행성에서 자라는 나무 같네...
홍해 근처 인도양 소코트라섬의 용혈수도
마치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에서 자랄 것 같은 특이한 나무던데
홍해 근처 인도양 소코트라섬의 용혈수도
마치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에서 자랄 것 같은 특이한 나무던데
BXXXXX만꼬르륵 엔딩이 ㅅㅂㅋㅋㅋ
↳ 마XXX루↳ BXXXXX만님에게 답글꼬르륵하진 않고 돌아오지 않았을까? ㅋㅋㅋ
마XXX루베링해가 러시아 탐험가 이름 붙은 걸 알고나서 러시아도 미친넘들 많았구나 싶었음 ㅋㅋㅋ
술XXX스설사 만들어도
영국이 개거품 물어서 어떻게든 조질려하지 않을까?
영국이 개거품 물어서 어떻게든 조질려하지 않을까?
정X혁뭣 러시아산 바나나???
박XXXXXX실현대와서는 바나나 소치에서 재배 시도하는거 같던데
진XX일바나나~~~
역XXXXXX딜바나나런의 선조...
화XXX추전함한척이 물이 새는바람에 ㅋㅋ
BXXXXy바나나에 대한 집착으로 결국 나중에 캘리포니아까지는 잠깐 찍먹하긴 했지만..
에X데1세기 후엔 잠깐이라긴 하지만 캘리포니아 식민지까지는 먹었긴 한데 ㅋㅋㅋ
녹X자제목은 어그로긴 한데, 러시아 감성이라면 바나나 때메 식민지 피려 시도해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XXXXXX웃초대(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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