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떡상해버린 6월 8일 월요일 교토 가모강 러닝 및 우지시 방문
[시리즈] 2박3일 일본 십덕 여행 및 러닝
· 늦게 올리는 6월 6일 출국, 다음날 아침 교토시 가모강 런 · (스압)6월 7일 비오는 날 토요사토 초등학교 성지순례
· 6월 7일 오사카 우메다 트리빌리지 콜캎, 애니메이트 후기
교토 여행 마지막 날은 가모강 러닝 후 교토부 남부 우지시 짧게 관광하다가 귀국했다.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2박 3일은 뭘 하기엔 짧았다. 공항가는 시간, 입국심사 등 대기시간도 고려해야한다. 다음에는 여유를 둬서 더 좋은 여행을 하고 싶다.
조금 더웠지만 날씨가 좋다. 6시 전후라서 산책하는 사람, 러너들도 많았어
전날은 출발지인 케이한 기요미즈고조역을 출발지로 삼아 북쪽을 향해 뛰었는지라 이번에는 남쪽을 향해 뛰었다. 오미야대교(말이 대교지 짧은 다리다)를 반환점으로 왕복 10km 거리
멈춘 시간이 많아. 사진을 찍기도 했지만 막힌 지점이 좀 있어서 그 때마다 우회해야했기 때문이야.
챗지피티가 북쪽을 러닝 코스로 추천한 이유가 있었다. 앞서 말했지만 막힌 구간도 있었고 좀 황량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안양천의 안양-광명 사이 구간같다.
게임 페르소나4 시골 하천가가 생각났다.
훈련을 게을리해서 여전히 높은 심박 영역대
뭔 건물인지 모르겠다. 방송국인지 알았는데 아니다.
반환점인 오미야대교
도시 곳곳에 작은 신사같은 것이 보인다.
운동 1시간도 안되서 끝. 씻고 밥먹고 빨리 나가야한다.
9월-12월 월 1회 풀코스 대회를 나간다. 이대로는 안 되니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조식. 맛도 좋고 여사님이 정말 친절하다.
체크아웃 후 JR우지역으로 가기 위해 교토역으로 이동. 이런 십덕스러운 자판기들이 많아 눈이 즐겁다. 교토시교통국의 모바일IC 광고
나라선을 타고 우지역으로. 관광객들로 만원 전철이 되었다. 보니까 중간에 이나리역이라고 후시미이나리 신사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었다. 특히 유럽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내 옆자리도 이탈리아 사람이 앉았다.
30분도 안 걸려 JR우지역 도착.
‘울려라! 유포니엄’ 성지순례 제대로 하려면 여기보단 케이한 우지역을 이용하는 걸 더 추천한다. 작중 등장인물들이 등하교 배경이기 때문이다.
역앞 관광안내소에 붙은 반가운 포스터
우지교, 사찰 뵤도인 쪽으로 도보로 이동. 얼마 안 걸린다.
버스 정류장에 카나데가!
우지교 앞
유포니엄 성지 중 하나인 우지교. 날씨도 좋고 강도 아름답다.
“잘하고 싶어!”
뷰가 기가 막힌 주택들
여기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뵤됴인 입구. 대형 도리이
랜드마크인 봉황당. 들어가려면 추가 입장료를 내야 한다.
10엔짜이 동전 뒷면을 장식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라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았다. 마침 평일인 월요일이라서
다이키치 산이라고 우지시와 우지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못가서 아쉽다.
히비케 유포니엄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가 자주 앉은 ‘쿠미코 벤치‘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나름 구글에 등록된 랜드마크다.
앉아서 잠깐 쉬었다.
이 캐릭터는 이런 풍경을 봤구나 싶었다.
강이 참 좋다.
교토역으로 돌아가기전에 가게에서 사탕 몇개 샀다. 매장 내 유포니엄 포스터가 있다. 허락받고 찍음
다시 교토역으로 돌아왔다.
여기도 나름 케이온 성지임
역내 서점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이 소설 재밋게 읽었다. 총 3권 완결인데 아직 국내에는 1권까지밖에 안 나왔다.
또 하루카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자유석 하루카 1회 한정 지정석으로 만들 수 있는데 꼭 해라.
아쉬울 줄 알았지만 뭔가 갈 때도 기분이 좋다.
운해
어딘지 알 것 같은 경기도 상공
무사히 돌아왔다. 첫 해외여행인데 또 가고 싶다.
면세점에서 산 십덕 사케. 자격증 시험 합격하면 깔 생각이다. 오늘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실시간 네티즌 베스트 반응
- 가지말이고수
- 케붕붕이교토는 진짜 곳곳이 쿄애니 성지구나... 잘읽었음!! 케추 실베추
- 유이히라사와캬 역시 우지는 유포니엄이구나
- 카스아리교토는 좋은곳이야
- 노하메드내인생업적 5키로 20분 뛰고 뒤질뻔
- ㅇㅇ케이던스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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