쫒겨난김에 떠난 백패킹 후기
쫒겨난김에 떠난 백패킹 후기
마실거 먹을거 다 포함
9.76키로
꺌꼼
엊그제 불닭에 소주먹고 속 별로 안좋아서
걍 푹 쉴생각이였는데
나가고싶으면 나가래서
언능 짐싸가꼬 나옴
가는길에 속좀 확실하게 비우고 가려고
편의점들렀다가 똥한번 더싸고 들머리 도착
5시 반쯤 등반시작
아침밥먹은이후로 공복상태
+등산스틱은 차에 챙기긴했는데 만만한산이라 안갖고옴
+새벽6시반에 인나고 못쉬어서 피로만땅
+쇄골수술 이후 첫 백패킹
등등의 이슈로 개힘들었음
와중에 정상인근 계단에 저렇게 돌쌓으신분들 보면
얼마나 인자강일지 감도안옴
정상거의 다 올라오니까 까마귀들 막 비상!!비상!! 하면서 난리남
정상도착
오늘의 박지
까마귀들 원래 이 산에서 파티하기로 했었나본데
나때문에 흥이 깨진건가 싶어서
살짝 미안했음
피칭완료
습도가 조금 높지만
이정도면 아주좋아!!
오늘 가져온 장비사열
전자기기류
nu25ul
도킵+쉐이드
타이니펌프2024+버튼마개
10000보조빠떼리
식기류
에버뉴500플랫팟
키이쓰 220?더블월컵
젓가락 숟가락
술잔
물
찬물 500+1000
뜨거운물 750
먹을거
230알콜병에 위스키가득
쌀국수+바질
참치통조림
몬스터게살
도라야끼
소세지
메론
닦을거
다이소 밤부티슈
노브랜드 미니물티슈
밤부티슈3장, 물티슈3장 쓰고 시마이
사진한번 찍어주고
쌀국수 물붓고
야스시작
해가 산을 넘어가면 금방어두워짐
야경야경
좋아용
살짝 좀 뿌연데도 가시거리가 멀리까지 닿아서
속이 뻥뚤렸어요
쌀국수 면 다 먹고,
남은국물에 몬스터게살 넣어서 건져먹고
국물 다 마시고
2차전 참치에 멜론 시작
술도 취하고 분위기도 취하고
에탄올도 취하고
등산스틱 안가져오니까
랜턴걸데가 애매해져서
갖고간 삼각대에 도킵 얹어서 밥상 조명으루..
텐풍
우측은 nu25 쎈불로 벌레유인
날벌레가 7시까지는 날파리,하루살이 같은애들
9시까지는 나방
9시 이후는 모기가 좀 돌아다냤쓰요
도라야끼에 참치기름 적셔서 싹싹김치
마무리 메밀차 한잔 쎄리고 취침준비
오늘의 불용품
숟가락, 더블월컵, 천하장군소세지
더블월컵은 겨울에나 써야겠는..
오늘의 잠자리
조르숏
lw-180
자작베개피
갈아입을라고 챙겨온 옷가지를 베개피 안에 넣고 베개로 사용
희한하게 소변이 안마렵더란
아침에 일어나서 체우고 하산
알리발인데 얘는 젤리 안되고 걍 휴지한장드가있는느낌이라 좀 불안했슴..
아쉽게 구름이 많아서 별은 안보였슴
야경
경량패딩 바람막이 lw-180
아주쾌적하게 잘잤음
밤새 코를 좀 골았나 아침에 목이 좀 아프긴했슴..
새벽4시반?에 머리 바로위에 나무에 요 새가 엄청떠들어서
자연스럽게 잠 깨고
좀 뒹굴거리다 정리 ㄱ
뿌얘
모닝 밤마차
건더기 있어서 든든-
모닝 차 한잔 마시고
사부작사부작 정리
정리완료
미세먼지는 좋음인데 웨케뿌얘
잘 쉬다 갑니다
320기 혼좀 나야될듯..
오른쪽 아래
현수막걸고 기존 산불조심 현수막
뜯어논건지 이미 뜯겨있던건진몰라도
요거좀 갖고가서 버리든하지..
쓰봉 째깐한거 하나만 갖고와서 챙길수없었당
다음에는 종량제 갖고가서 치워줘야징
하산 거미줄 미쳐쒕!!
암튼 안전하산하고
집드갔더니 2p 집들어오지말라니까 왜왔어?하면서
웃어서 기분 풀린듯
좋았녜서 좋았다고 사실대로 얘기하니까
이제 일욜에 가서 글케 하라고 윤허까지 받아따 히히
눈치껏 매주 가진 말고
한달에 한두번만 다녀야징 으히히
암튼 씻고 출근완료
사무실들어오니까 피로감이 몰려오는데
기분은 좋구먼유 ㅎㅎ
🔥 실시간 네티즌 베스트 반응
- 최소연나가고싶으면 나가 <-- 안나가는게 정답아녔슴?
- 누우치해피엔딩이라 다행이네!
- 캠파오후소독용 알코올 ㅋㅋㅋㅋ 정답이네
- ㅇㅇ먹을거 저게 가방에 다 들어가는게 신기하네
- 이베르카나칼로 물베고왔군 ㅋㅋ
- 스리랑카산고구마고생했슈 - dc App
- 유붕이1베낭 작아보이는데 몇리터임
- masaki인자강 - dc App
- 나데린라키그래서 저 다시 결혼 해요? 말아욧?!!
- 프리맨알콜통 무쳤네 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