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스카 카레 페스티벌 2026 후기 - 2일차 요코스카 지방총감부 편
요코스카 카레 페스티벌 2026 후기 - 2일차 요코스카 지방총감부 편
카레 페스 1일차에 이어 2일차입니다.
정확하게는 카레 페스보다는 다른 내용이 주입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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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바로 하이후리 부스에 줄을 섰습니다.
2일 차라 직원들도 경력직이 된 건지 어제보다는 회전율이 빠르더군요.
다만 어제 가챠를 폭사하고 오늘은 끝장을 볼 생각이었는데, 줄을 서고 있는 동안 품절되어 버렸더군요. 그래서 빨랐던 건가...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요.
어제는 카레만 먹고 바로 스탬프 랠리를 하러 가서, 오늘은 카레 페스티벌을 좀 둘러봤습니다.
날이 더워서 빙수를 사 먹었습니다.
얼음을 받고 셀프로 원하는 시럽을 뿌려 먹으면 되더군요. 가격은 300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작년 타치카와 축제에서 야키소바를 사려고 2시간 동안 줄을 섰다가 품절되어 못 먹은 PTSD가 있는 저로서는, 5분이면 먹을 수 있는 카레 페스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뭔가 버스킹 같은것도 하고 있었습니다.
요코스카 역에 동상도 있는 이 이름 모를 마스코트(?) 인형탈도 돌아다니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모든 가게를 돌면서 다 먹어 보고 싶지만 오후에 귀국해야 하므로 다음 일정으로 서둘러 가겠습니다.
요코스카역 옆길로 들어가 해상자위대 요코스카 지방총감부로 갑니다.
오늘은 요코스카 지방총감부 일반공개 행사가 있어서, 저 멀리 보이는 오오나미함에 탑승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명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요코스카 지방총감부가 나옵니다.
입구에서 간단한 짐 검사만 하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외국인도 들어올 수 있는지 딱히 언급이 없어서 긴가민가하면서 왔는데, 별문제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오나미함 앞에서는 이렇게 해상자위대를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배 위에서 기관총 같은 걸 정비하고 계시더군요. 막 움직이고 하니 볼만했습니다.
현문을 통해 오오나미 함에 승함합니다.
안쪽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바깥 갑판과 뒤쪽 격납고 정도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격납고 쪽에는 해상자위대를 홍보하는 여러 자료와 실제 사용하는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뭔가 TV에 홍보 동영상 같은 것도 나오고 재밌었습니다.
바깥쪽에 조종실처럼 생긴 공간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GPT 피셜로는 헬기 착함 관제실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함미 부분에서는 자위대 대원분들이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배의 옆 부분에는 어뢰 발사관 등 여러 장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함수에는 주포탑이 있습니다.
구경만 보면 근처 미카사 박물관의 주포가 더 크고 웅장하긴 합니다.
아래에는 포탄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자위대원분께서 만져봐도 된다고 하셔서 만져봤는데, 뭐... 예상대로 딱딱했습니다.
구축함이라 작은 배일 텐데도 실제로 타 보면 생각보다 꽤 큽니다.
다음에는 경항모인 이즈모함 같은 배도 타 보고 싶네요.
진해군항제처럼 규모가 큰 행사는 아니고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느낌이라 사람이 아주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군 복무 당시 한국 군함을 타 본 적이 있어서 일본 군함도 내부가 그렇게 좁은지 궁금했는데, 역시 내부까지는 들어갈 수 없네요.
이제 다음 일정인 기누가사로 가겠습니다.
어제는 저녁이라 사진이 그다지 이쁘게 안 찍혔던지라... 시간도 남아서 한번 더 가기로 했습니다.
총감부 입구 쪽에는 스크루와 닻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실제 사용하던 것인지 모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코스카역에서 한 장 찍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 기다리면서 대충 찍은 건데 뭔가 감성 사진처럼 나왔네요.
이제 기누가사로 가봅시다.
오자마자 뜬금없이 아마츠카제 부함장인 야마베 아유미가 있네요.
만화와 게임에는 등장하는데 애니에서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아마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극장판에서 잠깐 등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누가사 상점가의 한 건물에서는 이렇게 하이후리 등장인물들 등신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무슨 갤러리아라는 건물인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역시 아무리봐도 이번 일러는 미케가 참 귀엽게 잘 나왔네요.
린의 원피스 차림도 인상적입니다.
저는 미케 다음으로는 모카와 린이 좋더군요.
그 옆에는 이렇게 메시지 보드가 놓여있습니다.
트위터에서 보니 지금은 첫 번째 보드는 다 찼고 두 번째 보드가 생겼습니다.
저도 포스트잇 하나 적고 왔습니다.
2기 언제 나올까 싶네요. 이번 10주년 프로젝트의 아직 공개되지 않은 2칸 중 2기 제작이 있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어두워서 이쁘게 못 찍은 현수막도 다시 찍었습니다.
SD도 미케가 참 이쁘게 잘 나왔네요.
미케 노보리도 다시 찍었습니다.
얼마나 미케에 진심이였는지 이 날 다른 캐릭터 노보리는 찍지도 않았더군요.
친구가 메이랑 타마 캔뱃지를 사 달라고 해서 다시 온 하라도케이입니다.
어제는 마감시간와서 못 샀던 음식들도 샀습니다.
코시앙 시로앙 크림 3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뭔지도 모르고 궁금해서 샀는데 찾아보니 오방야키라는 풀빵 같은 느낌의 빵이라더군요.
덤으로 현금이 20엔 부족해서 1000엔 구매 특전인 스티커는 못 받았습니다;;;
반대편 현수막도 다시 찍었습니다.
하라도케이에서 현금을 다 써서 세븐일레븐으로 가는 길에 날이 좋길래 찍어봤습니다.
일본 동네의 감성이 참 좋네요.
저랑 다니던 친구가 코난 극장판을 보러 가버려서;; 남는 시간에 한번 더 왔습니다.
이제 끝물이라 품절 된 상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카래페스 한번 둘러보고 요코스카 포트마켓으로 왔습니다.
요코스카에는 세번째로 와보는데 계속 시간이 없어서 못왔다가 드디어 와보네요.
그 와중에 사루시마는 아직도 못가봤습니다..
막상 포트마켓에 살만한게 있지는 않길래 바깥 벤치에서 사진 찍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스탬프 랠리의 마지막을 장식할 사카쿠라 총본가입니다.
이번 10주년 콜라보 이전에도 하이후리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밀어주던 고마운 가게입니다.
저희 말고도 스탬프 랠리 하는 분이 보이네요.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하이후리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친구들은 요코스카시에서 만든 캐릭터였던거 같은데, 가게들에 간혹 보이더군요.
사카쿠라 총본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콜라보 상품입니다.
하레카제 주계원들과 야마토 함장, 부함장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소로쿠 패널이 있는데... 그것보다 오른쪽에 있는 넨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언뜻 보면 주계과 애들 같은데, 그 친구들은 넨도가 나온 적이 없으니...
그 외에도 이런저런 사인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OVA에서는 주계과 애들이 여기 사카쿠라 총본가에서 일하는거로 나오죠.
스탬프 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컴플리트 스탬프와 특전인 클리어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서 토요일, 일요일에 걸친 요코스카 일정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원래는 학기 중이기도 하고 비행기 값도 많이 오른 터라 이번에는 요코스카에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이후리 10주년, 카레 페스, 요코스카 지방총감부 일반공개 행사, 애니메이트 하이후리 콜라보 등 여러 이벤트가 한꺼번에 겹쳐 다시는 없을 기회라는 생각에 결국 다녀왔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DLC 금요일 아키하바라 편과 이번 여행에서 구매한 굿즈들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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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스린이 진짜 귀엽고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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