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행사진_아테나1
계획에 없던 여름휴가를 그리스로 다녀왔음다. 슬라이드 7롤 250D 2롤 + 디첩했는데, ecn2 맡긴 거 빼고 현상 끝나서 사진 올려봄!
직항이 없어서 오며 가며 이스탄불 경유했고, 아테나 → 산토리니 → 메테오라 → 아테나 일정이었음. 패키지 여행은 처음인데 아~무 생각없이 주는거 먹고, 자라는 데서 자고, 타라는 거 타서, 여기저기 보다보니 여행이 끝나있더라~
소형은 F6+탐론48.8or보익28.8 / 중형은 롤플3.5 제노타고 필름은 e100d랑 프로비아100 씀
일단 도착하고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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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정도 아크로폴리스 올라가는 일정이었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음. 가이드분 이야기로는 운 좋게도 며칠전에 폭우가 왔어서 시원한거라더라. 기억으론 30도 안넘었고 그늘에 있으면 바람이 불어서 실제로도 시원했음.
전에 해외여행 뽕뽑는단 느낌으로 여행갈 때 필름을 중형으로만 챙겨보니, 좋기는 한데 셔터를 누르기가 너무 망설여지더라. 날씨가 기가막히고 풍경이 너무 예뻐서 비슷한 장면에서 소형으로도 찍고 중형으로도 찍고 디지털로도 찍었고, 이번엔 메인을 F6로 하고 중형은 하루에 서너컷 정도 쓴다는 계획이었음.
Z8로도 많이 찍었는데 보정고자라서 실제로 경험한 그 느낌을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어렵다ㅜㅜ
아크로폴리스 내려와서 소크라테스 감옥(실제론 다른 곳) 보고 국회의사당 앞에 있는 신타그마 광장도 다녀옴. 정오에 근위대 교대식을 하는데 다들 폰 꺼내들고 영상 찍는거 보니까 수문장 교대식 생각나더라. 신타그마 광장이 우리 광화문 광장처럼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는 곳이라 그런가? 여튼
케밥말고 기로스 먹었는데 맛있었음
수니온이라는 곳 갔는데 바람이 끝내줬음. 절벽에서 바람이 부는데 순간적인 강풍에 진짜 떠밀려 떨어질뻔함ㅎㅎ 그만큼 바람이 좋아서 그런지 바다를 바람이 쓸고 지나가면서 잔물결이 반짝거리는 게 정말 이뻤음.
언덕 위에 포세이돈의 신전이 있었는데 패키지라서 한정된 시간동안 할 수 있는게 좀 제한적이더라. 다음에 올 수 있다면 수니온 곶을 드라이브하며 바닷가에 들어가보고 싶음
아래는 0~1일차 야지털 사진
맛있는 그릭 샐러드
프레도 에스프레소
수블라끼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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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서알코올만을빼는마법고대 그리스 철학이 발생한 곳이다 나도 가고 싶어 사진 개추
- 12음충정사각형은 다 롤플인가 중형역시 좋군
- 필린이1오 수검사문제 없었음? 터키 잘 안해준다더니
- 호호아저씨캬 여행가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입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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